나는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를 즐겨본다. 살 것이 없어도 보고 있으면 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광택용 천을 발견하고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애플의 광택용 천을 이름 떼고 파는 것이었다. 과연 품질은 같을까 싶지만 애플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
아래 후기는 주관적인 후기이다.
구매처
개미지옥이라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였다. 중국제품은 알리바바(1688),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타오바오는 지마켓이나 11번가 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되고 알리익스프레스는 타오바오의 글로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 언급했던 세 가지 중 알리바바가 가장 가격이 저렴하지만 도매용 사이트이기 때문에 소량으로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중국 위안화로만 결제할 수 있어서 외국인은 접근하기가 힘들다.
가격 및 배송기간
23년 1월 3일에 구매하고 23년 1월 25일에 받았으니 3주 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리고 가격은 2장에 3,250원을 결제하였다.
애플 광택용천의 가격인 28,000원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사이즈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되겠다.
사진상의 핸드폰은 아이폰 13 pro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광택용천 표면의 근접사진이다.
사용 후기
지문 묻은 것이 잘 찍히지 않아서 사용 전후 사진이 조금 극단적이게 나왔다. 결과적으로만 표현하자면 "잘 모르겠다"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사용을 잘 못하는 것인가..? 사진상으로 보면 후의 사진이 상당히 깨끗해져 있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그다지 깨끗해지지 않는다. 입김을 불어서 닦아도 마찬가지이다.
3천 원을 땅바닥에 버려보고 싶다면 구매해도 될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평소 하던 대로 닦으면 될 것 같다. 나는 그냥 알코올솜과 안경닦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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