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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법은 기독교 수도사들을 통해서 아일랜드로 전달되었다.
수도사들은 그들의 산앙, 유럽의 전쟁과 왕조 정치로부터 고립된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과 함께 놀라운 양의 지식을 가져왔다.
기록에 따르면 수도사들이 증류했던 목적은 음료를 만들기 우해서가 아니라, 과학 및 의학등을 위해서였다.
수도사들의 기초적인 시작에서 자라난 사실들은 스코틀랜드와 그곳의 스도원 공동체에 빠르게 퍼지게되었다.
1494년 스코틀랜드 수도원에서는 '아쿠아 바이타'를 만들기 위해 맥아를 구매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아쿠아 바이타'는 연금술사들이 증류주에 부여한 라틴어 이름이다.
얼마지나지않아 농부들도 증류기술에 관한 지식을 터득하게되었고, 증류는 농작물을 만나 새로운 용도를 찾게 되었다.
농부들은 이제 디스틸러가 되었다.
위스키는 오래 두어도 상하지않고 추운 날씨에도 얼지않았다.
위스키는 불을 피우는 연료가 되기도했으며 바르는 약이 되기도하고, 세척제로 사용하기도했다.
맥주보다 부피가 적으며 거래할때의 가치는 더 높았다.
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영국은 주류 세금에 대해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는 대형증류기로 만든 위스키는 풍미를 많이 잃었다고 느꼈다.
위스키 증류에는 연속식 증류기가 발명되면서 혁명이 나타났다.
단식 증류기에는 배치 장치라는 한계점이 있었기에 연속식 증류기의 탄생은 혁명적이었다.
대부분의 증류업자들은 연속식 증류기의 탄생을 단식증류기의 대안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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