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탈출증에 좋은 운동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고, 자세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 척추에 무리가 가기가 쉽다. 흔히들 허리 디스크가 걸렸다라고 말하는 것의 정확한 병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이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허리가 뻐근할 수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 증상이 다리가 저려오는 것이다. 이미 허리 디스크가 발병한 사람이 의사와의 상담 없이 무턱대고 운동을 감행한다면 허리 디스크 증상은 걷잡을 수 없이 더 나빠질 것이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란?

디스크는 척추체(척추뼈)와 척추체 사이에 위치해 있고 몸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이 디스크(추간판)가 제 자리를 탈출하여 신경을 누르게 되면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앞서 말한 것처럼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흔히들 말하는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이다. 그리고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요추신경병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번질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디스크의 노화이다. 하지만 이 노화는 단순히 사람이 나이가 드는 것처럼 노화되는 것이 아니고 생활 습관에 따라 더 빨리 노화될 수 있다.

• 허리근육, 인대를 과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움직이는 경우 : 물건을 들 때 다리 힘을 사용하지 않고 허리 힘으로만 드는 경우가 이에 포함된다.
• 비만 :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지만, 근골격계 질환에는 더욱 나쁜 영향을 끼친다. 많은 무게를 지탱하면 뼈와 근육은 더욱 빨리 노화한다.
• 흡연 :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기 및 근육, 뼈가 제대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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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증상

• 요통 발생(탈출한 디스크조직이 인접 신경을 자극하지 않으면 요통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음)
• 팔이나 다리가 저린 느낌, 마비된 느낌
• 근력 저하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1. 허리디스크에 제일 좋은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 운동은 허리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허리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걷는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고 최대 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2. 허리 돌리기 운동 : 편하게 서서 허리를 좌우로 움직여 굳어 있는 허리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운동이
3. 누워서 무릎을 세운뒤 옆으로 흔들어주는 운동 : 반듯하게 누워 다리를 산처럼 구부린 뒤 두 발을 모으고 무릎을 오른쪽으로 약 30도 왼쪽으로 약 30도 번갈아가며 기울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