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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by AILO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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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평균 0.5배가 많고, 겨울철은 한해 중 습도가 가장 낮으며 난방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항상 체온유지 및 수분 섭취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평균 1600ml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은 물을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기는 쉽지 않아 물을 대체할 수 있는 차를 마시기도 한다.

 

그렇다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를 알아보고 효과적으로 섭취해 보도록 하자.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① 보리차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곡차이며, 보리는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있어서 평소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기온이 높은 여름철 일시적으로 열이 오른 사람의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 C, E 등을 함유하고 있다.

  • 보리차의 효능 :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제거(피부 미용 도움), 식이섬유 풍부(소화에 도움, 변비해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춤

②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없지만, 옥수수차는 물 대체 차로 마실 수 있다. 구수한 맛과 함께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옥수수차 역시 선호도가 높다.

  • 옥수수차의 효능 : 체지방 분해 촉진, 피부개선 기능, 혈당을 낮춰줌, 골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개선, 혈뇨 증상 개선, 활당 증상 완화, 붓기 제거, 숙취 해소, 소변과 관련 있는 질환에 도움

③ 현미차

역시 생수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항암 물질인 비타민 A, C, 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 현미차의 효능 : 암예방에 도움, 식이섬유 풍부(숙변 제거)

④ 그 외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 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 허브차
  • 단, 녹차와 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물대신보다는 가끔씩 음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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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①녹차

녹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위장을 자극하고 강한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마신 양보다 배출시키는 양이 많아져 탈수증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

  • 녹차의 효능 : 지방분해, 항산화 작용, 몸속에 쌓인 기름 제거

②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차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강한 이뇨작용이 일어나고 탈수증의 위험이 있으며,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 옥수수염차의 효능 : 항산화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

③ 둥굴레차

구수한 맛과 향이 나 보편적으로 자주 음용되고 있는 음료이다.

일각에서는 둥굴레차에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주장했지만, 1999년과 2017년 분석 연구자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세 종류의 둥굴레차 모두에 카페인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둥굴레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심박수가 지나치게 상승할 수 있고, 고혈압 환자가 물 대신 섭취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④ 그 외의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 헛개나무차, 결명자  : 독성이 있어 6개월 이상 다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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