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신호 위반시 벌금 20만원(최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우회전 신호등 위반에 대한 계도기간이 올해 1월 21일 종료가 되면서 현실적으로 운전자들이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정면의 신호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겠습니다. 그동안은 일시정지 의무가 명시되지 않아 정면 신호와 무관하게 우회전하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1월 22일부터는 우회전 신호를 위반할 경우에 최고 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우회전 신호 진행 방법

•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적색 신호에 우회전을 할 수 없고, 녹색 화살표 신호가 켜져야지만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 뒤 우회전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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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시 처벌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경찰 유치장 등에 가두는 형벌)

 

우회전 신호등 설치 효과

경찰청은 앞서 서울, 부산, 인천 등 8개 시도 경찰청 관할지역 15곳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 결과 보행자 안전이 월등하게 향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기 전에는 10.3%의 운전자만 일시 정지 후 우회전을 하였지만, 신호등을 설치한 후 운전자의 89.7%가 일

시정지하여 신호를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