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만점 할머니 64세

평범한 60대 여성이 토익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에 사는 정윤선(64)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치러진 제478회 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과거 네 차례 985점의 점수를 받은 적이 있는 정 씨는 "이왕 985점 받은 거 990점 만점을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도전했고 목표를 이뤘다고 합니다.

정윤선 씨는 대구 MBC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원 때문에 토익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익 만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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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토익 만점 비결에 대해 "기본에 충실했다"라고 밝혔으며, 단어집을 완전히 예문까지 외울 정도로 철저히 공부하고 문장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문법도 문제집이 닳도록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어민의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남겼습니다. 원어민 MP3 녹음 파일을 반복해서 들어서 귀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스닝을 할 때 작은 소음 하나라도 들리면 집중력이 흩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교는 한적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음 안 나는 곳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정윤선 할머니의 추후 계획

정윤선 씨는 추후 영어 공부 콘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