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4월 도쿄여행에서 도미인 호텔을 처음 이용했다.
첫경험에서 대욕장이주는 행복감과 야식 라멘이 주는 즐거움이 크게 다가왔다.
그래서 얼마전 오사카 여행때도 대욕장이 있는 도미인 호텔을 이용했고, 정확한 호텔명은 “도미인 프리미엄 난바 아넥스 내츄럴 핫스프링”이다.
1.호텔 위치
도톤보리에서 도보 10분이내에 위치해있으며, 간사이공항에서 지하철로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2. 숙박 일시
2024년 11월 3일 ~ 6일(3박 4일)
3. 숙박 금액
554,300원(1박에 약 185,000원)
4. 숙박 객실
더블룸(금연) - 더블베드 1개
5. 객실 사진
1) 객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모습
2) 방 안쪽으로 들어와 창쪽을 바라본 모습
3) 책상과 TV쪽 모습
4) 침대헤드 쪽 모습
아마 이쪽에 미니 냉장고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5) 화장실
도쿄에서 묵었던 도미인 아키하바라와 화장실의 구조는 동일하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 오사카의 도미인 화장실이 더 넓은것 같았다.
6) 방에서 보이는 뷰
이 뷰를 씨티뷰라고 해야할까.. 잘 모르겠다.
애매한 높이의 객실이라 뷰도 애매했다.
하지만 하늘이 시원하게 보였고, 애매한 시티뷰라도 있기때문에, 도쿄의 도미인 보다는 훨씬 좋았다.
7) 데스크 사이즈 모습
두명이 앉기에 의자가 모자랐지만, 간이 스툴을 의자 옆에 붙여 나란히 앉았다.
HDMI케이블을 챙기지않아 작은 노트북화면으로 유튜브를 보았다.
마트에서 사온초밥, 과일과 편의점에서 산 과자와 컵라면을 함께 먹었는데,
노트북이 없었다면 넓게 사용했을것 같다.
다만, 저 위치에 음식을 놓고 기존의 TV를 보기는 힘든 각도이기때문에, 나는 다음 일본여행에 무조건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챙겨갈것이다.
6. 야식라멘과 대욕탕
대욕탕은 사진이 없지만, 도쿄의 도미인보다 훨씬 쾌적하게 이용했다. 탈의실 등 전체적으로 더 넓었고, 탕은 덜 붐볐다.
그리고 다 씻고 나온 후 사먹을 수 있는 우유와 아이스크림은 동일했다.
도쿄의 도미인에서는 안마의자를 본 기억이 없지만, 오사카의 도미인에는 안마의자 2개가 있어, 지친 몸을 풀수있었다.
모든 도미인에서 제공한다는 야식라멘은 매일 빠짐없이 먹었다.
묘하게 도쿄와 다른맛이었으며, 개인적으로 도쿄 도미인의 라멘이 더 입맛에 맞았다.
아래의 사진은 안마의자에서 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과, 야식라멘 사진이다.
7. 총평
도쿄에서 가장 친한사람과함께 도미인 첫경험을 하고, 오사카는 고민할것도없이 다시 도미인이었다.
앞으로도 가장 친한사람과 계속 일본여행을 갈텐데, 그때마다 도미인을 이용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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