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3 스페이스그레이 영문키보드 일본 도쿄 빅카메라 구매 후기

최근 m3칩을 탑재한 맥북이 새로 출시되었다.

애플은 한국인들의 진심을 모른척하는것인지, 여전히 한국을 1차출시국으로 지정하지않고있다.

 

나는 2013년에 구입한 맥북에어 2013 mid 제품을 사용하고있었는데, 서브 pc로 사용했기때문에 속도저하로인한 스트레스는 크지않았다. 하지만 m3칩을 탑재한 맥북에어는 너무 탐이 났고, 일본여행을 핑계삼아 맥북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맥북 사용 용도

1. 블로그 포스팅
2. 간단한 영상편집(기존에는 아이패드 프로 1세대 9.7인치로 루마퓨전어플을 사용하였다.)
3. 유튜브 및 기타 즐길거리 시청

구매처

도쿄 신주쿠점

 

구매가격

149,819엔(면세 적용 금액)

구매당시 환율이 1엔 = 900.19원 이었고, 카드 고지서에 찍힌 금액은 1,389,945원 이다.

 

구매사양

MacBook Air 13

칩 : Apple M3

메모리 : 8GB

디스플레이 : 내장 Retina 34.5cm(2560 × 1664)

저장공간 : Macintosh HDD 256GB(실제 사용가능 공간 245.11GB)

키보드 : only 영문키보드

 

제품사진

영롱한 스페이스 그레이..

사실 더 진한색을 사려고했는데, 맥북에어 13인치에는 해당 색이 나오지않는다고했다..

 

아래는 문제의 충전기 사진이다. 일본은 110V를 사용하기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돼지코가 필요하다. 빅카메라 직원에게 220V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했다.

나는 너무도 단순하게 220V니까 돼지코가 필요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충전기가 들어있었다.

하지만 나는 10년 사용한 맥북 충전기가 있기때문에 콘센트 부분만 바꿔서 쓰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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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관신고 후기

개인사용목적의 노트북 1대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관세부가대상이지만, 관세율이 0%이다.

따라서 관세는 0원, 부가세는 초과분에 대하여 10%가 책정되며, 안내대로 납부하면된다.

나의 경우는 일반품목 면세 한도인 800USD를 뺀 나머지 금액에대해 10% 부가세가 책정되어, 약 24,000원 정도 납부하였다.

 

구매 후기

우선 나는 집에서는 dell 일체형 pc를 사용하고있으며, 혹시나 밖에서 컴퓨터를 써야할 일이 있으면 오래된 맥북에어를 들고 나갔었다. 그 오래된 맥북에어는 연식을 온몸으로 뽐내며, 강한 소리를 냈고, 현저히 느려진 부팅속도를 보여주었다.

10년간 하나의 맥북만 사용하던 내가 2024년판 m3칩을 탑재한 새 맥북에어의 전원을 켜는순간, 정말 너무 짜릿했다.

놀라운 부팅속도, 어떤 앱을 실행시켜도 조금의 지연이 없었다.

 

나에게는 오래된 맥북에어와 함께 오래된 아이패드 프로 1세대도 있는데, 그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루마퓨전을 새 맥북에어 m3에서 실행시켜보니, 하나도 버벅거림없이 잘 실행이되었다.

앞으로는 간단한 영상편집, 블로그, 웹서핑 모두 새 맥북에어로 해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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