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도어캐치 셀프 교체 뒷좌석문 손잡이 자가 수리

얼마전 주차장기둥에서 차를 시원하게 긁었다.

차를 구매한지 4년차에 처음으로 큰 상처를 만들었다.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정신차리고 얼른 부품 주문을 했다.

 

거주지와 가까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여 차량번호를 불러준 뒤 필요한 부품을 주문하면 입고 후 수령할 수 있다.

아래에 부품 주문부터, 도어캐치 셀프교체까지의 사진과 함께 방법을 작성해보겠다.

 

부품 수령 가능한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 모든 서비스센터, 서비스프라자 & 홈페이지에 등록되어있는 부품대리점

나는 KG모빌리티 중랑서비스센터 에서 수령하였다.

 

베리뉴 티볼리 도어캐치 부품 가격

좌측 뒷좌석 도어캐치 단품 18,000원에 구매하였다.

 

티볼리 도어캐치 자가 수리 소요시간

약 20분

 

차량 손상 사진

아주 시원하게 긁어먹은 좌측 뒷좌석 손잡이의 모습이다.

베리뉴 티볼리 뒷좌석 손잡이(도어캐치) 교체 순서 및 방법

1. 기존 손잡이를 탈거한다.

 1) 도어 측면의 검정색 패킹을 분리한다.

    카드나 헤라 등 얇은 플라스틱으로 빨간 화살표 부분을 들어주면 쉽게 분리된다.

 2) 안쪽의 볼트를 십자드라이버 혹은 복스알(10m)로 풀어준다.

   설계상 나사가 완전히 빠지지않으므로, 헛돈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풀어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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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핸들 우측 부품을 살짝 당겨 차체와 분리한다.

  힘을 주지않아도 손쉽게 분리된다.

4) 핸들을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줘서 민다

  강한 힘을 순간적으로 주면 턱! 하면서 분리되는 소리가 난다.

5) 뒷면을 먼저 당겨서 빼내고, 앞쪽 부분도 당긴다. 탈거 끝!

2. 새 손잡이를 설치한다.

 1) 손잡이 부품은 아쎄이로 제공이 되기때문에, 몰드에서 핸들을 분리해줘야한다.

분리하는 방법은 차체에서 손잡이를 분리하는 방법과 동일하지만, 나사 고정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빼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이 순서에서 시간을 잡아먹지않았다면, 손잡이 교체하는데 10분이면 될것같다.

 

 2) 탈거의 반대 순서대로 설치하면 된다. 아래 사진의 왼쪽 부분부터 홈에 넣은뒤, 오른쪽 부분도 넣어준다.

 

 3) 화살표 방향으로 힘껏 밀어준다.

 

4) 오른쪽 부품을 홈에 넣는다.

 

 5) 도어 측면의 볼트를 다시 체결한 후 검정색 패킹을 닫아준다.

 6) 손쉽게 자동차 손잡이 셀프교체를 완료하였다.

 

폐차하는 그날까지 상처없이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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